[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음건강학교가 운영되는 학교는 관내 초·중·고 80개교다.
우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불안장애 척도, 자살위험도, 우울 정도를 진단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학생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는 학생들의 우울과 분노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학교 57개교에서 학생 9,279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고, 학생과 교사 고위험군 111명이 조기에 발견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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