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 중국 톈진에서 개최

김완기 특허청장이 28일 중국텐지에서 개최된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이 28일 중국텐지에서 개최된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김완기 특허청장은 28일(현지시간)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 및 산업계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청장은 특허심사・특허양도 등 특허행정의 신속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키 위한 협력과제들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특허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산업계의 요구가 큰 ‘글로벌 특허양도’ 제도 도입을 위한 첫 단추로 그간 특허청이 주도해온 공통신청서 양식의 개발 완료에 대한 보고도 진행했다.

올해 회의의 전략적 주제는 ‘경제 혁신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활용 및 상업화 촉진’으로, 관련 정책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다.

특허청은 4년 만에 2배로 성장(’21년말 6조원 → ’25년말 12조원)한 지식재산 금융 규모 전망과 함께,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술이전 지원 등 한국의 우수 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 특허청은 5개 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사례 및 관련 통계를 종합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키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보고서는 선진 5대 특허청의 수수료 감면 정책,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어, 해외로 시장을 확장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특허양도 공통신청서 양식, 각국의 중소기업 지원책 공유 등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항들이 다뤄졌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우리 산업계를 위한 글로벌 지식재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국 특허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