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소 전기 공급 안돼
도로 막혀 접근 불가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진 경남 곳곳에서 정전과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한전 경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산청·합천·하동·함안 등 4개 군(郡) 20개소에서 집중호우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경남본부는 김해·양산을 제외한 경남 16개 시·군을 관할한다.
한전은 이 중 7개소에 대해서는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13개소에선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
토사 유출로 인한 도로 통제나 하천 범람 등으로 복구인력이 현장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전 관계자는 “폭우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에 접촉하는 등 이유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13개소에 대해서는 접근이 되는 대로 복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때 시간당 98.5㎜의 극한호우가 쏟아진 산청 일부지역에서는 통신장애도 발생해 전화와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notstr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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