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아들을 살해한 40대 모친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식)는 25일 오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모(46)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우씨 측은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도 자수한 바 있고 (혐의를) 인정하는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피고인이 당시에 객관적인 진단을 받지는 못했지만 심각한 우울증 등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 동안 방청석에 자리한 피고인 가족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달 아홉 살배기 아들이 자신과 같은 유전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해 그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이유로 넥타이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음 기일은 오는 9월 12일 오후로 예정됐다.
123@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