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이재명 대통령을 연상케하는 이름을 건 한 식당을 저격했다가 논란이 일자 “맛있다”는 후기글을 남겼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스레드에 “우리 지역구에 이거 뭐냐? 싸우자는 거?”라는 글과 함께 한 식당의 사진을 올렸다.
이 식당 이름은 ‘재명이네’로 낙지를 주 메뉴로 하는 식당이다. 평소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 오던 조 의원이 동명의 식당 이름에 거부 반응을 보인 것이다.
조 의원은 논란을 의식한 듯 한 시간 가량 지나 해당 게시물에 “그런데 맛있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본인 지역구 자영업자와 싸우자는 게 국회의원인가”, “전국에 이름이 재명인 사람이 한둘이냐”, “지역구 식당 이름이 대통령 이름과 같다고 좌표를 찍는 국회의원”, “대통령 이름으로 어그로 끌면서 ‘싸우자는거?’ 거참 이게 뭐냐”는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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