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대호가 모교 후배들에게 “우승하면 한 번 더 고기를 사겠다”는 공약을 지킬지 주목받고 있다.
경남고 야구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마산용마고와의 결승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2대1로 제53회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경남고는 같은 달 2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남고가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것은 1945년 창단 후 처음이었다.
앞서 경남고 출신 이대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경남고 야구부 후배들에게 1200만원이 넘는 ‘소고기 회식’을 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에서 이대호는 회식 전 “대통령배 우승 축하하고 앞으로 봉황대기 대회가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하자. 우승하면 또 고기 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회식비를 부담했다. 이날 회식엔 60여명이 참석해 소고기 230인분을 먹었다. 회식비는 총 1278만원이 나왔다.
이대호는 “60명이 왔는데 230인분이면 많이 안 먹은 것 아니냐”면서 회식비를 자신의 개인 카드로 결제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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