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조 34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보다 2587억 원 늘어난 수치다.
일반회계는 2조 1717억 원으로 2600억 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1740억 원으로 13억 원 줄었다.
지난 추경이 산불 피해 보상과 응급 복구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항구적 복구와 지역 재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일반회계 증액분의 78.6%인 2043억원이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인다.
상반기에 시비로 먼저 집행했던 비용은 국·도비로 대체하고 재해 예비비를 줄여 복구 재원으로 투입했다.
주요 내용은 ▲생활 안정 지원금 245억원 ▲산사태 예방·긴급 벌채 449억원 ▲임시 조립주택 330억원 ▲부속 창고 지원 28억원 등이다.
또 마을 기반 정비 134억원, 마을 단위 복구·재생 54억원을 반영해 공동체 회복을 뒷받침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예산도 편성됐다. 산불 피해 기업에는 로봇 활용 제조혁신·공정 자동화 13억원, 피해 주민 일자리 창출 6억원, 송이 대체 작물 조성 75억원을 지원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 쿠폰 50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82억원도 반영했다.
이 밖에 노후 농기계 교체 18억원, 중소형 농기계 지원 10억원, 이상저온 피해 복구 13억원, 과수 시설 현대화 9억원 등도 포함됐다.
도시 기반사업으로는 서구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부지 매입 70억원, 실개천 친수 공간 조성 18억원, 제64회 경북도민체전 대비 시설 개·보수 10억원이 편성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 복구에 그치지 않고 안동의 재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재난 위기를 희망찬 도약의 기회로 바꿔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