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유학생 선발·교환학생 프로그램·취업 연계 등 실질 협력 추진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8일 필리핀 카비테주 테르나테시 밤바오 람베르토(Bambao Lamberto) 시장 일행이 본교를 방문해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람베르토 시장을 비롯해 파비오 레덴토 행정관, 에르난데스 알메르 회계담당관, 버네트 데 라자 비서가 함께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최재혁 총장, 이중섭 부총장, 황성배 기획조정처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우수 유학생 선발 및 관리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산학협력 ▲졸업 후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람베르토 시장은 “카비테주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모델을 찾던 중 경북전문대학교의 외국인 교육과정이 우리 지역이 추구하는 교육 목표와 일치해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한국 유학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 고교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글로벌학당 개설 등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최재혁 총장은 “필리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본교가 가진 우수한 직업교육 역량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필리핀 카비테주는 루손섬 남부 메트로 마닐라 인근에 있는 핵심 주(州)로, 인구 약 450만 명 규모의 산업·교육·문화 중심지이다.
특히 청년 인구 비율이 높아 해외 취업과 유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력 논의가 향후 활발한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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