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계주 신기록·유정미 3관왕 맹활약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실업단 무대에서 다시 한번 여자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5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가장 빛난 종목은 400m 계주였다.
이현희, 류지연, 유정미, 김다정으로 구성된 계주 팀은 45초 87을 기록, 종전 대회 기록(45초 96)을 갈아치우며 진도군청과 청양군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이스 유정미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400m 계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현희가 100m 2위, 송유진이 100m 허들 2위, 윤선유가 세단뛰기 4위를 기록하는 등 선수단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을 뒷받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 대회 신기록까지 세운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서창환 감독은 “항상 든든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안동시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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