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간담회 개최

“수상작 실제 고용지원 서비스에 도입 검토”…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한국고용정보원 공공데이터 공모전 시상식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한국고용정보원 공공데이터 공모전 시상식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16일 ‘2025 충북혁신도시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수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고용지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우수상에는 이상훈 씨의 ‘충북 OKAY’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충북 지역 내 고용·소비·안전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제안이다. 지역별 일자리 정보와 생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행정기관뿐 아니라 기업·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상은 허균 씨의 ‘충북 청년이탈 위험분석과 정책타깃 도출’이 차지했다.

청년 고용·주거·이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지역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청년 집단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장려상에는 김희연 씨의 ‘ConnectPower’가 선정됐다. 기관별 흩어져 있는 에너지·안전 데이터를 연결해 효율적 관리체계를 마련하자는 제안이다.

이창수 원장은 “수상작이 단순히 공모전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용지원 서비스 분야에 도입·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데이터 협업을 통해 행정과 민간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고용정보원은 수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고용지원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