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추진단, 인천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 회의
안전·편의·품격 갖춘 행사로 한국 국제 위상 제고 다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인천에서 열리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앞두고 준비상황 중간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행사 성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협조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기재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단장 윤정인)은 인천 경원재에서 인천시, 경찰, 소방, 공항공사, 출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0월 21~23일 인천에서 열릴 장관회의를 약 한 달 앞두고 개최된 종합 점검 성격으로,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이 공유됐다.
인천시는 행사 홍보, 숙박, 교통 등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지역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경찰청은 행사장 경비·질서 유지, 교통 통제, 대테러 예방 계획을 공유했으며,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인근 병원과의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 장소인 경원재는 공식 환영만찬 예정지로, 추진단은 행사동선, 공간배치, 의전계획 등을 직접 점검했다. 기재부는 APEC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단이 한국 전통의 환대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찬을 정성껏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중간점검회의를 기점으로 세부 준비상황을 보완하고 리허설 등 최종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안전·편의·품격을 모두 갖춘 운영을 통해 이번 회의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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