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50선 중반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전일 11.72포인트(0.57%) 상승한 코스피가 지수상승 부담에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4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8.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2%) 내린 2054.98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포인트(0.12%) 오른 2057.9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13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건설업(1.07%), 전기ㆍ전자(0.92%), 의료정밀(0.77%) 등은 상승세다.
보험(-1.33%), 은행(-0.90%), 철강ㆍ금속(-0.8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67%), 한국전력(0.17%), 현대차(0.75%) 등은 상승세다.
현대모비스(-0.20%), 아모레퍼시픽(-1.82%), 삼성생명(-1.85%)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0.67%) 오른 16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년 7개월 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만4000원)를 훌쩍 뛰어넘어 장중 164만4000원까지 치솟은 지 하루 만에 나온 최고가 기록이다.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12%) 오른 8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1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9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4.20%)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 IT주를 사들이면서 LG디스플레이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현대로템이 대규모 호주 전동차 사업 수주 소식에 힘입어 19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1100원(4.61%)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교통부와 시드니 2층 전동차 512량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0.68포인트(0.10%) 오른 697.61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4포인트(0.28%) 오른 698.87에 개장했다.
개인은 4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카카오가 19일 실적 부진 여파 속에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27%) 내린 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8만54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지난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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