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음료 넣으면 색 변하는 신개념 굿즈
독도 등대 일출·일몰, 갈매기와 강치까지 담아 MZ세대 ‘관심 폭발’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 항로표지 기술원이 독도를 밝히는 등대 불빛을 담은 한정판 굿즈 ‘독도 한잔 미니컵’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한국 항로 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에 따르면 이번 굿즈는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투명한 유리컵에 색이 변화하며 독도 등대의 불빛이 켜지는 순간을 형상화한 ‘변색 미니컵’이다.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낮과 밤, 날씨 변화 등 독도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독도등대 일출과 일몰, 갈매기와 강치가 그려진 ‘낮과 밤 패키지’ △비와 눈 내리는 풍경을 담은 ‘날씨 패키지’ △모든 패키지와 함께 귀여운 등대 발매트를 증정하는 ‘더블 패키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독도를 테마로 한 스티커, 머그컵, 키링 등 다양한 굿즈가 있었지만, 정작 독도를 지켜온 독도 등대 굿즈는 없었다”며 “이번 굿즈를 통해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묵묵히 영해를 지켜온 독도 등대의 의미를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이번 굿즈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올해의 등대 우표첩’ 펀딩을 진행해 목표금액의 20배인 2,032%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항로표지기술원은 ‘사람과 바다를 잇는 빛의 길잡이’라는 비전 아래 등대스탬프투어,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 등 등대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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