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토론·표결 직접 경험

영주시의회가 8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영주시의회가 8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30일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 교실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 토론 ▲안건 표결 ▲퀴즈 타임 ▲의원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학생들은 이날 ‘영주시 청소년 반려동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원 조례안’을 심의했다.

조례안 발표와 토론, 표결 과정을 거치며 실제 회의와 유사한 경험을 했다.

중앙초 학생 대표로 의장을 맡은 한 학생은 “교실 수업보다 의회에서 직접 체험하니 더 재미있고 이해가 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 의회는 학생들이 민주적 절차와 토론 문화를 배우고 시민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