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방송인 박나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나래에 관련한 고소·고발이 총 6건이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피소된 건은 5건, 박나래 측이 고소한 건은 1건이다.
우선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특수상해·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한 건은 강남경찰서가 담당하고 있다. 또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의료법 위반 등 혐의)도 강남경찰가 수사 중이다.
박나래 측이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은 용산경찰서가 진행 중이다. 앞서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전년도 매출의 10% 등 수억원대 금전을 추가로 요구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막 접수돼서 고소·고발인 조사가 안 됐다”라며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폭로하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면서 시작됐다. 박나래가 자신의 술자리 등 심부름을 위해 매니저들을 24시간 대기시키고, 술을 강요하는가 하면, 폭언을 하고 상해를 입히는 등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뒤이어 박나래가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로부터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나래 측은 “박나래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으나, A 씨에게 국내 의사 면허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박나래는 논란의 여파로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paq@heraldcorp.com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