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6.2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세 마을 중 하나인 페스카라 델 트론토에서 10살 된 여자아이 한 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아이는 해질 무렵, 생존자 수색을 돕던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이후 아이가 있는 곳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잔해를 치웠고, 잔해 속에서 몸이 거꾸로 된 채 갇혀 있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는 고립 17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외신을 종합하면 지진 발생 만 하루가 25일 새벽까지 이탈리아 당국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 수는 247명이다. 부상자도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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