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세 학교밖 청소년 대상…23일부터 접수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가동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9세부터 18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와 문화체험비 등을 지원해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맞춤형 정책으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9~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된다. ▷검정고시 준비 등 교육비 ▷도서 구입비 ▷독서실 이용료 ▷문화체험비 등 학습과 진로 형성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신청자의 거주지와 자격 요건 등을 확인 후 최종 승인하며, 승인된 대상자에게는 해당 분기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학교 밖 청소년 1209명에게 6억3000여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지속을 돕는 성과를 거뒀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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