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 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순이익을 냈다.
30일 HUG의 지난해 결산 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749억원으로, 2024년(당기순손실 2조5천198억원) 대비 약 4조947억원 늘었다. HUG가 흑자 전환한 것은 2021년(3620억원) 이후 4년 만이다.
HUG 측은 “전세보증과 임대보증 등 임대차 보증군을 포함한 전체 보증 사고가 약 4조원 감소했지만, 채권 회수 실적은 같은 기간 6천억원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HUG의 작년 말 기준 자산은 9조1000억원, 부채는 1조6282억원, 자기자본은 7조4718억원으로 파악됐다. 2024년 말과 견줘 자산은 2조6125억원, 부채는 816억원, 자기자본은 2조5309억원 늘었다.
HUG는 당기순이익(1조5749억원) 발생 및 정부 출자(9590억원)에 따라 자기자본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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