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월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밴드)로 1980∼2100선을 제시하고 연말까지 고배당주 강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했다.

1일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증시는 경기 대비 위험지표 상승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변동성 확대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시중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진 만큼 가치주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IT(정보기술)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의 이익 증가, 국내 IT 무역수지 흑자 증가, 국내 기관의 추가적인 비중 확대 가능성이 커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분할 이슈가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며 “POSCO는 구조조정 강화와 4분기 철강기업 인수ㆍ합병(M&A) 증가 가능성을 감안할 때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9∼12월까지 고배당주 강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코스피 예상 상단으로는 220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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