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 시장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한국을 포함, 전 세계 32개국에서 1713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미래에셋이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해 판매한 역외 펀드의 규모는 2조 5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도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등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31일 금융중심지원센터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 93개사 중 15개사만이 해외에 진출해 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 비율은 40%에 달한다. 이는 시장 상황과 해외투자자 니즈에 부합한 우수한 상품 공급 등 해외 현지화 전략과 지속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통해 얻어낸 성과다. 2008년 말 811억원에 불과했던 해외법인의 자산도 7년만에 12조원을 넘어서며 130배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조원 운용자산 중 해외펀드의 규모는 34조원으로 34%가 해외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글로벌 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균형있게 증가,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식, 채권, ETF, 대체투자의 자산별 비중은 각각 17%, 27%, 12%, 9%로 균형 있는 운용자산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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