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의 도심 속 명품길인 첨단둘레길이 빛과 이야기를 입은 감성 명소로 변신했다.
광산구는 첨단둘레길의 시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화 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첨단둘레길은 첨단1‧2동 완충녹지부터 첨단지구 대상공원까지 약 12㎞로 꾸려졌다.
광산구는 첨단둘레길 중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첨단지구 대상공원, 첨단 경사 육교, 임방울대로 일원에 특색 있는 이야기, 경관 요소를 접목한 공간을 만들었다.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휴식 환경을 마련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특화 공간에 첨단1‧2동을 아우르는 월계동 지명의 유래인 ‘달(月)’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녹여냈다.
달을 형상화한 감성적인 빛 조형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을 설치해 야간에 길을 걷는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임방울대로 녹지 구간은 안전성을 강화한 ‘안전둘레길’로 단장했다. 저녁이 되면 곳곳에 설치한 경관조명이 시민이 안심하고 걷고, 이용할 수 있게 길을 밝힌다.
녹지 구간에는 ‘포토존 벤치’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시민이 산책하며, 편히 머물고 쉴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특화 공간 조성으로 첨단둘레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휴식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첨단둘레길을 광주 대표 도심 명품길로 활성화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반도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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