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화나우 전 뉴질랜드 웰링턴 시장 초청 글로벌 여성 리더 간담회 개최
국내 여성기업 현황·육성 정책·공공 협력 사례 공유
여경협 “뉴질랜드와 정책 교류 넘어 실질 협력 기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사옥에서 토리 화나우 전 뉴질랜드 웰링턴 시장을 초청해 글로벌 여성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6 해외유력인사 초청사업’과 연계해 해외 주요 정책 결정권자와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리 화나우 전 시장은 웰링턴 최초의 마오리족 출신 시장으로, 여성과 젠더 정책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한류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국내 여성기업 현황과 경제 기여도, 여성기업 육성 정책 및 공공부문 협력 사례, 여성경제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며 ‘K-여성기업 지원모델’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토리 화나우 전 시장은 한국 여성기업의 성장 동력과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리 화나우 전 시장은 “한국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등 체계적인 정부 지원이 여성경제인의 사회 참여를 이끌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양국이 여성경제 분야 경험을 적극 공유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에 대한 토리 화나우 전 시장의 관심과 통찰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뉴질랜드와의 정책 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국제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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