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 러 중소기업공사와 협약 체결
국내 중소기업들의 러시아시장 합작 진출이 쉬워진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러시아 중소기업공사(사장 알렉산드르 브레이버맨)와 지난 2일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러 중소기업공사는 자국 중소기업에 시장정보, 마케팅, 법률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러시아 중소기업은행을 자회사로 둬 금융지원을 하는 등 러시아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이 대통령 러시아 경제사절단에 동행,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간 합작투자, 기술제휴 등 해외진출 위한 협력 ▷양국 기관 직원파견 및 정보제공 세미나 개최 ▷양국 중소기업 공동프로젝트 진행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러시아 중소기업공사는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해 추후 논의를 통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러시아는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자 1억4000만명의 큰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이날 러시아 사할린주정부와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진공은 전세계 41개국 70개 중소기업 관련 정부기관 등과 협력망을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아세안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가와도 협력망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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