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청은 세월호 참사 애도 기간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광주 동부경찰서 직원에 대한 지휘 감독 책임을 물어 동부서장을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청은 오윤수 서장을 대기 조치하고 후임 서장으로 정경채 광주지방경찰청청 치안지도관을 발령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애도 기간에 발생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한편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경찰관은 지위고하를 막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음주사고를 낸 경찰관은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12일 오전 지구대 순찰차를 몰고 출동하다가 광주 남구 양림동 도로에서 어린이집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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