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과도정부와 친 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지역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논의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 아래 시작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세니 야체뉵 과도정부 총리가 주재하는 첫 협상 테이블에선 OSCE의 평화 계획 초안에 따라 국회 입법자, 정부 인사, 지역 관료들이 모두 포함됐다. 러시아는 이 초안을 적극 지지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냉담한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선 최근 두달 새 친러 세력이 주정부 청사를 점거해,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등2개주는 독립 공화국을 선포했다. 분리주의 세력을 정부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십명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13일에 크라마토르스크에선 정부 군인 6명이 매복 중이던 민병대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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