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분양에 나선 경산 ‘펜타힐즈W 1단지’ 견본주택에 방문객들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아이에스동서 제공]
지난달 26일 분양에 나선 경산 ‘펜타힐즈W 1단지’ 견본주택에 방문객들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아이에스동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최근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A2-1블록에 공급하는 ‘펜타힐즈W 1단지’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쇄도해 분양 업체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A2-1블록에 공급하는 ‘펜타힐즈W 1단지’가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에서 총 420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 결과에 따르면 전용 84㎡ 타입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으며 일부 주택형은 최고 1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를 최근 대구·경북 주택시장의 분위기 변화와 맞물린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미분양 물량 감소와 함께 실수요 및 자산가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펜타힐즈W 1단지’는 대형 평형에서도 비교적 높은 관심을 받았다.

통상 중대형 주택은 청약통장 보유 비율이 낮아 경쟁률이 높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일부 대형 타입도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는 대형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우수한 동·호수 확보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정당계약 이후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선착순 계약에도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분양 조건도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차 계약금은 정액제로 운영되며 계약금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미분양 급감세에 이어 이번 펜타힐즈W의 청약 대박까지 터지면서 대구·경북 주택시장의 체질 개선과 전반적인 시장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현금 동원력을 갖춘 자산가들과 넓은 실사용 공간을 원하는 고급 수요자들이 청약에 대거 참여한 만큼, 향후 정당계약은 물론 선착순 분양 전환 시에도 로열 동·호수를 중심으로 초기 계약률이 대단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펜타힐즈W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9개 동, 총 171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펜타힐즈W 1단지’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수성대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