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위탁료 1/5 수준으로 낮춰… ‘섬진강 별빛 스카이’ 짚라인 운영 정상화 꾀해

광양시 섬진강 하구 집와이어.
광양시 섬진강 하구 집와이어.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가 공중하강체험시설(집라인)인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정상화했다.

광양시는 민간위탁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기존 위탁료 1/5 수준인 연간 3179만 원에 파격적으로 하향 조정해 특혜 논란도 일고 있다.

광양시(시장 박성현)에 따르면 지난 4월 행정심판 재결에 따라 개장 이후 실제 운영 실적과 수익 구조를 자세히 분석해 적정 관리위탁료를 재산정해 재계약했다.

앞서 위탁을 맡은 업체는 지난 2024년 12월 개장 이래 연간 5만 여명의 이용객을 예측했지만 실제로 이용객은 예측치의 5% 수준에 머무르자 지난해부터 사업 포기 입장을 밝혀왔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운영 중단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공중하강(짚와이어) 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