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2대 첨단전략산업에 집중 투자

목표수익률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

[KB자산운용 제공]
[KB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KB자산운용은 정부가 육성하는 첨단전략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50 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첨단전략산업은 정부가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육성·지원하기로 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 로봇, 방산, 백신,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인공지능(AI), 핵심광물, 콘텐츠 등 12개 산업이다.

해당 펀드는 첨단전략산업과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주식을 50% 미만으로 편입해 성장 기회를 얻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 관련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주식 부문은 첨단전략산업 내에서 산업 성장성과 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30개 종목 내외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한다. 채권 부문은 국공채, 통안채, 특수채, 은행채 등 국내 우량 채권과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분산 투자한다.

목표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누적 운용수익률 7%(누적 기준가격 1070원)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보유한 주식 관련 자산을 전량 매도한 뒤 채권 관련 자산 중심으로 운용을 전환해 확보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50 목표전환 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국내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면서 목표수익률 달성 이후에는 채권형으로 전환해 변동성을 낮추는 구조인 만큼 현재 시장 환경에서 효율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50 목표전환 펀드’는 KB국민은행, BNK경남은행, 미래에셋증권, 카카오뱅크,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모집 후 당일 설정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판매사마다 다를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최근 다양한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앞서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담은 미국채혼합 ETF인 ‘RISE 미국우주&로봇TOP2미국채혼합50 ETF’를 출시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한국인의 생애 소득 주기를 반영한 ‘KB 코리아포커스 적격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키도 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