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대변인 명의 입장문 발표
“서울시정, 혼란·파행 불가피”
사퇴 촉구…“정치적 결단해야”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2일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서울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최정은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 시장에 대한 선고 결과와 관련해 “사상 최악의 여론조작이자 여론 농단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며 사필귀정”이라며 “취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오 시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정 혼란과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한 행정 공백과 피해는 고스란히 천만 서울시민의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과거 ‘거짓은 죄이며, 진실은 선이자 정의’라고 했던 자신의 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바란다“며 ”더 이상 헛된 변명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위선과 불법 혐의를 인정하고 서울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상 정치로의 회귀’를 위해 책임 있는 용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그는 “서울시의회 어민주당은 1000만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단 한 치의 시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심 재판부는 이날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선고했다. 해당 형량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오 시장은 시장 직을 잃게 된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