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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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나주시는 주민과 발전수익을 나누는 ‘나주형 햇빛연금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형 햇빛연금 모델로 농지와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시가 보유한 유휴 공유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전국 최초의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한다는 복안이다.

시가 보유한 주차장과 하수처리장 등 유휴 공유부지 5곳에 총 1.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30억원 규모이며 한전KDN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펀드 방식으로 조성된다.

사업 운영은 한전KDN이 맡아 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주민들이 발전수익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기본소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해 10월 한전KDN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대전환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최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 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