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로 나눠 진행, 하반기 경제·외환시장 전망 등 논의
[헤럴드경제(부산)=황상욱 기자] BNK금융그룹은 23일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BNK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금융 분야에서 BNK금융그룹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은행 이영화 이코노미스트가 ‘하반기 외환시장의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환율과 유가 전망, 주요 시장 변수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울경 경제연구팀 백충기 선임연구위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계열사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금융시대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 장관은 “부산이 보유한 항만·해운·물류·조선 산업의 경쟁력에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 자본, 인재가 선순환하는 해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BNK금융그룹이 해양산업 특화 금융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금융 방파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미래비전 포럼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경제와 해양금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ook96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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