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던이 만성부신증후군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4년 차 가수 던의 나무늘보 하우스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던은 “버리지 않고 원래 있던 요소를 최대한 살리는 걸 좋아한다”며 자신만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2층 주택을 소개했다.
기안84는 “전 세계 문화재 훔쳐온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도 “주택 로망이 또 새록새록 올라온다”고 눈을 떼지 못했다.
영상 속 던은 아침이 되자 집안 곳곳에 있는 커튼과 창문, 현관을 활짝 열었다. 이어 현관문 앞에 앉아 아침을 먹으며 햇살을 만끽했다.
던은 “저의 최애 장소다. 항상 거기 앉아 있는다. 작지만 나만의 마당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제가 만성부신증후군이다. 햇빛을 많이 봐야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앞에 보이는 나무가 목련나무다. 봄에는 목련이 만개했다가 겨울에 눈이 내리면 나뭇가지 사이사이 눈이 쌓인다”라면서 “너무 좋다. 항상 햇님이도 거기서 쉰다. 그 풍경에 너무 빠져있다”라고 밝혔다.
던이 언급한 만성부신증후군은 부신피로증후군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의 스트레스 대응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 부신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같은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대사를 돕는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하고, 카페인 섭취 금지·암막 커튼 활용으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 던이 말한 것처럼 아침에 햇빛을 쬐면서 생체 리듬을 바로 잡는 것도 도움이 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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