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대전 도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을 이용해 집단 폭주를 벌이며 도로를 점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이용해 집단 폭주 행위를 벌인 혐의(일반교통방해 등)로 A(20) 씨 등 총 19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5월6일 밤 12시25분께 동구 성남동 일대 도로에서 약 10분간 무리 지어 집단 폭주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그재그로 곡예 운전을 하거나 자동차로 전 차로를 막은 뒤 오토바이 무리가 교차로에서 원을 그리며 도는 등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교통 위험을 초래했다.
특히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미리 오토바이 번호판을 떼어내고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지인의 권유나 SNS에 올라온 폭주 예정 글을 보고 호기심에 참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조만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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