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44표→38표로 감소… 무효표도 1024표로 줄어
봉인 이의·촬영 요구에 시작 지연
선관위, 8월 18일까지 소청 기각 절차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6·3 지방선거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현 시장의 당선이 최종 재확인됐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창원시 성산구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를 실시한 결과, 강석주 시장이 국민의힘 천영기 전 시장을 38표 차로 앞선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검표 집계 결과 강 시장은 3만3626표, 천 전 시장은 3만3588표를 각각 얻었다. 당초 개표 당시 두 후보의 격차는 44표였으나, 기존 무효표 1030표 가운데 6표가 천 전 시장의 유효표로 인정받으면서 표차가 38표로 줄었다. 강 시장의 득표수에는 변동이 없었으며 최종 무효표는 1024표로 집계됐다. 표차는 소폭 줄었지만 당락을 뒤집지는 못했다.
이번 재검표는 천 전 시장이 투표지 분류기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당선 무효 선거소청을 제출함에 따라 추진됐다. 검증 대상은 전체 투표수 6만9693표 전량이었다.
재검표 과정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천 전 시장 측이 투표지 보관함 봉인 상태와 영상 촬영 불허 등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당초 예정보다 1시간 20분가량 늦어진 오후 3시 23분에서야 첫 개함이 이뤄졌다. 양측 참관인의 이의 제기가 이어지면서 개표 결과 공표까지 총 12시간 40분이 걸렸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 18일까지 당선 무효 소청 처리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당락 변동이 없어 소청은 기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검표 비용 약 1922만원은 소청을 제기한 천 전 시장이 전액 부담한다.
ook967@heraldcorp.com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