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조건 변경
계약금 500만원, 84㎡ 중도금 2500만원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계약조건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물가·고유가·고금리 속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초기자금 3000만원’으로 국민평형 입주 계약을 할 수 있는 파격 조건이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통상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당 단지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84㎡ 기준 중도금은 2500만원으로, 입주 전까지 필요한 초기 자금이 3000만원이면 된다.
84㎡ 분양가는 7억원 후반대부터 8억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노원·도봉·강북 주요 단지와 비교해보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노원구 84㎡ 실거래가는 14억원을 넘었고, 도봉구는 11억원, 강북구는 12억원을 돌파했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이용 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에 도착한다.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LTV가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취득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규제와 실거주 의무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조건 변경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데다, 서울 접근성과 비규제지역의 장점까지 갖춰 노도강을 비롯한 인접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이나 주택 소유 유무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서정은 기자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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