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안과 관련 비공개회의 가질 예정”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 동안의 미국·남미·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3일 즉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과 증시 상황을 점검한다고 2일 청와대는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귀국하는 대로 부동산 정책과 주식 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해 비공개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 후 가장 오랜 일정으로 순방을 다녀왔을 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대토론회’를 주재한 이후 곧바로 순방을 떠난 만큼, 토론회에서 수렴한 국민의 여론을 토대로 정부 부처가 구체화한 세제·금융·공급 대책이 이날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시장 상황과 레버리지 ETF 문제 등도 참모들에게 보고받고 점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에도 수시로 국내 상황을 보고받았고 화상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어 귀국 다음 날인 4일부터 이틀 동안 산업·경제, 외교·안보, 사회·문화, 사법·행정 분야의 27개 부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