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푸드홀 브랜드 25곳 신규 입점
서울 동북권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 포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의 새단장을 마친 노원점이 4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달하는 약 1만평을 손질하고, 식품·패션·뷰티 등 핵심 MD(상품운영)를 전면 개편했다.
지난해 11월 ‘K-패션 전문관’, 12월 ‘스포츠메가숍’ 등 주요 공간을 연 데 이어 이날 지하 1층 ‘푸드홀’과 ‘디저트 피아자’를 공개하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5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홀은 동북권 미식 랜드마크를 목표로 유명 맛집 12개, 트렌디한 베이커리 브랜드 13개 등 25개 브랜드를 모았다. 프랑스루브르바게트,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밀빛 등 신규 브랜드들이 눈에 띈다.
노원점은 서울 동북권 최대 상권을 기반으로 경기 북부를 아우르는 광역 상권을 배후에 두고 있다. 특히 창동·상계 일대 개발과 신규 주거단지 조성, 서울 아레나 등 본격화되는 대형 개발사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관 리뉴얼을 추진했다.
효과는 뚜렷하다. 노원점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신규 고객도 5만명 이상 늘었다. 특히 2030 고객 매출이 25% 이상 급증했다. K-패션 전문관 매출은 35% 이상 증가했다. 니치 퍼퓸 브랜드를 확대한 뷰티 전문관의 향수 매출은 90% 이상 신장했다.
한편 노원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9월 6일까지 한 달 동안 최대 7% 사은행사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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