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 침구·선풍기·삼계탕 등 여름용품 지원
인천 쪽방촌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 배포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생활용품과 보양식을 담은 ‘혹서기 행복상자’ 1300여 개를 전국에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인천 지역 쪽방촌 상담소를 시작으로 전국의 폭염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층과 저소득 가구가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상자에는 냉감 침구와 스탠드형 선풍기, 냉감 티셔츠, 쿨토시를 비롯해 수분·전해질 보충용 젤리, 삼계탕, 즉석밥 등이 담겼다.
하나금융은 매년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등 계절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에는 삼계탕 나눔과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한파에 대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오는 9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는 인천지역에서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어르신들과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행복상자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하나의 진심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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