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과실비율 검색에 ‘손보미 챗봇’ 신설

일상 표현·키워드 클릭만으로 과실도표 추천

모바일서도 PC와 동일한 이용 환경 제공

[손해보험협회 제공]
[손해보험협회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정보포털’을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메인 화면 개편 ▷과실도표 검색 기능 고도화 ▷가독성 중심의 디자인 개선 ▷모바일 웹서비스 최적화 등 4가지다.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인 화면은 과실도표 조회, 내 사고 심의진행 조회, 과실비율 검색순위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서비스 도달 단계를 단축했다.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에는 ‘손보미’ 챗봇을 새로 배치해 어느 페이지에 있든 즉시 과실비율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과실도표 검색 기능도 한층 고도화 돼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당했어요”처럼 평소 사용하는 일상 표현으로 사고 상황을 입력하면 가장 부합하는 과실도표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 새로 도입됐다. 사고유형 특징을 한 번에 병렬적으로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도 개선해, 추천 키워드를 클릭하는 방식만으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글자체와 텍스트 크기, 줄 간격, 색상 대비, 정렬 방식, 버튼 크기 등을 조정해 가독성도 높였다.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수준의 이용 환경을 제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포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보협회가 발행하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은 법원 판례와 법령, 분쟁조정 사례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공식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 별표 15(자동차보험표준약관 별표 3)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법원 판례와 법령, 분쟁조정 사례 등을 참고해 마련됐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소비자의 정보 이용 편의성 향상과 시의성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해 과실비율 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