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비 피해지역 추가 피해 없도록 철저히”

“마을방송·사이렌 등 총동원해 신속 대피 안내”

한성숙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민간재개발 사업 현장인 성북구 장위동 장위14 재개발 현장을 점검한 뒤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조합장 및 지역구 의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한성숙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민간재개발 사업 현장인 성북구 장위동 장위14 재개발 현장을 점검한 뒤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조합장 및 지역구 의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30일 전국 각지에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비를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우선 “앞선 비로 이미 피해를 본 지역에서 다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라”며 “특히 아파트 사면이나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지 인접 옹벽, 급경사지, 노후 주택 등 위험 지역은 사전 점검해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31일 새벽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지역의 주민 대피 방안을 마련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마을방송이나 사이렌 등 가용 자원을 모두 활용해 신속한 대피 안내에 나서라”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관계기관의 비상근무 태세와 정보 공유를 빈틈없이 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지시에 따라 전국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31일 새벽 폭우 상황에 맞춰 관계기관 간 실시간 대응 태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