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는 어르신ㆍ장애인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헤럴드경제=박준환(남양주)기자]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회장 박성호)와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 및 장애인복지관과 시 노인장애인과가 함께 참여하여 ‘사랑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폐지줍는 어르신의 따뜻한 추석선물 상륙 작전을 전개했다.
‘사랑 나눔’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폐지줍는 어르신 36가정을 참여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명절음식인 송편과 생필품set를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가 참여하여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고,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여 노인과 장애인간의 경계를 허물고 나눔으로 하나된 의미있는 행사로 추진됐다.
선물을 직접 전달한 박성호 지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노인회 대표로 감사드리며, 지회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도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왕 모(여, 76세)어르신은 명절에도 찾는 이가 없어 폐지를 줍곤 하였는데, 올해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선물을 주니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12일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송편상륙작전’은 장애인 120가정이 직접 송편을 빚고 나누는 행사로 사랑나눔 참여자도 함께하여 노인과 장애인이 서로 정(精)을 나누고 사랑으로 하나되는 뜻 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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