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에 은행 연계 Easy-One 보증 도입 계획

하반기 7조원 규모 유동성 공급

채병호(왼쪽)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와 장문호 수협은행 부행장이 지난 24일 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제공]
채병호(왼쪽)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와 장문호 수협은행 부행장이 지난 24일 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제공]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수협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비대면 플랫폼 연계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사업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 혁신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은행 연계 Easy-One 보증’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디지털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에서 보증 상담부터 대출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수협은행의 금융 서비스 이용에 지리적·시간적 제약이 있는 해양수산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문턱을 낮추고, 금융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은 올 하반기 7조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해 기업의 경영안전망 구축과 첨단 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등 지역 산업현장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하고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금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y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