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 엘라비에·리볼라인 강화
美 아마존 입점…유럽·中 시장 공략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올해는 휴메딕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미용에 더해 코스메틱 사업을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기술과 생체 고분자 응용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를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리볼라인’이 자체 브랜드다.
화장품 사업은 2017년 엘라비에 스킨케어 3종을 출시하면서 시작했다. 현재 피부 유형별로 특화한 스킨케어 제품군 6개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처도 홈쇼핑을 시작으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으로 확대했다.
대표 제품군 중 하나인 ‘멜라리턴’은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있다. ‘멜라리턴 기미쿠션’(사진)은 롯데홈쇼핑에서 네 차례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 봄에는 기미쿠션 신제품을 출시했고 여름에는 선케어 제품을 홈쇼핑에서 선보였다.
의료미용 사업과 화장품을 연계한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리투오’와 연계한 ‘리투오 이씨엠’ 화장품 3종을 출시했다. 6월에는 약국 플랫폼 기업 바로팜과 협약을 맺고 약국으로 판매채널을 넓혔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휴메딕스는 유럽 화장품인증포털(CPNP)에 엘라비에 코스메틱 등록을 마쳤으며 유럽 내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아마존에 ‘하이시카뮤’ 제품 6종을 입점시키면서 소비자 직접 판매(D2C) 채널도 확보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현지 뷰티기업 그레니아와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달 신규 제품군의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레니아가 보유한 현지 에스테틱 살롱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가 화장품 사업 확대에 나선 것은 기존 의료미용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강 대표는 “다층적 포트폴리오와 혁신 기술로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b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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