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웰니스 리추얼 공간 ‘라온재’ 준공
플로팅 요가, 목공 등 5개 웰니스 첫 공개
전통문화·건강미식 연결 최대 한옥플랫폼
[헤럴드경제(영월)=함영훈 기자] ‘왕과 사는 고을’ 영월의 ‘더한옥 헤리티지(TheHanokHeritage)’는 단종이 불혹, 지천명, 이순 까지 성군이 되어 살면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휴양할 것 같은 곳이다.
영월 더한옥헤리티지에 가면, 할아버지 세종, 아버지 문종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던 단종이 건강하고 멋진 중·장년의 모습으로, 영월군 남면 문개실길 이곳에 계실 것 같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그가 청령포-관풍헌의 고초를 겪지 않았다면, 할아버지가 만든 신기전으로 만주·요하 고토를 회복하고 탁월한 지혜로서 민생을 살지운 뒤, 더한옥헤리티지 같은 곳에서 부인 정순왕후와 함께 플로팅 요가, 목공 같은 재미있는 건강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리라.
더한옥헤리티지의 품격과 재미, 건강과학을 체험하고, 한옥호텔 앞에서 내려다 보는 영월의 멋진 절경을 구경하는 호사를 누리면서, ‘단종의 행복’을 상상해 보는 이유는 더한옥헤리티지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영월에 있기 때문이다.
더한옥헤리티지가 한국형 웰니스 리추얼 공간 ‘라온재(Raonjae)’를 준공하며 호텔 전관을 완성했다.
10만 2000평 부지 위에 호텔·독채·레스토랑·갤러리·티하우스·문화공간·웰니스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문화 플랫폼이 비로소 완결된 것이다.
오픈한지 2년여 기간, 한옥을 좋아하는 글로벌 여행객들과 안온한 곳에서 진정한 휴식을 하고픈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지던 터였다.
28일 더한옥헤리티지에 따르면, ‘즐겁다’는 순 우리말에서 이름을 가져온 라온재는 ‘즐거운 울림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한국형 럭셔리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대지면적 1168평, 건축면적 약 270.7평 규모이다.
1층에는 한옥의 처마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실외 한옥 인피니티 풀,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풀, 프라이빗 스파, 웰니스 라운지, 제철 식재료 기반의 건강한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몬토(MONTO)와 바가 자리한다.
지하 1층에는 리셉션, 건식 사우나, 사계절 이용 실내 수영장, 락커룸, 샤워룸 등을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이 연중 운영된다.
라온재의 중심에는 ‘쉼’이 있다. 더한옥헤리티지는 쉼을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시간이 아니라 감각의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정의하고, ‘고요·흐름·온기·생기·깊이’의 결로 구체화했다.
고요(Stillness)는 차를 마시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면에 집중하는 다도 체험 티 클래스이다.
흐름(Flow)은 플로팅 사운드 배스와 모닝 요가로 몸과 호흡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으로 구성됐고, 온기(Warmth)는 나무를 다루며 자연의 온기를 느끼는 목공예 클래스로 채워졌다.
생기(Vitality)는 삶의 활력을 깨우는 장아찌 담그기 쿠킹 클래스로, 깊이(Depth)는 대목장과 함께 천 년 한옥의 건축 철학과 장인의 가치를 이해하는 한옥 클래스로 각각 준비됐다.
낮에는 레스토랑 나무(NAMU)에서 특선 건강식 물회와 잣콩국수로 여름 미식을 즐기고, 저녁에는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야외 인피니티 풀을 마주한 자리에서 디너 3코스와 BBQ를 즐기며 계절 식재료 기반의 웰니스 다이닝을 경험한다.
압권은 기암절벽 경치가 병풍처럼 펼쳐진 영월의 풍광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에서 플로팅 사우드 배스 명상을 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물에 뜨는 튜브형 베드에 몸을 싣고 싱잉볼 등 다양한 명상 도구에 나의 정신을 실은 채 마음을 정화한다.
더한옥헤리티지는 다섯 개의 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명상과 전통 치유 콘텐츠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한국적인 삶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더한옥헤리티지 조남희 부사장은 “더한옥헤리티지는 호텔을 넘어 한국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는 플랫폼을 지향해 왔다”며 “건축뿐 아니라 미식, 전통문화, 웰니스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한국적인 쉼이 완성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이어 “라온재는 이러한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공간으로, 이번 전관 완공을 통해 더한옥헤리티지가 추구해 온 ‘Art of Korean Living’이 완성됐다” 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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