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준오 노원구청장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지역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 행사에 참석했다.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를 모토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50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실행 목표를 정하고 지방정부 리더가 직접 기후행동의 실행 의지를 선언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시민사회 활동가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협의회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이창훈 민간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다 함께 지방정부의 실행을 결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방정부의 결의내용이 발표된 후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하며 화답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정책 실행 의지, 지방정부간 연대의 뜻을 밝혔다. 특히 서 구청장은 임기 내 반드시 실행할 4대 과제로 ▷공용차량 100% 전기차 전환 ▷녹색건축물 등급제 시행 ▷공공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커뮤니티 기반의 지역 새활용센터 설치를 선언했다.
노원구는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선도도시로 선정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한편 ‘RE100 도시네트워크’ 및 ‘GCoM’ 등 국제 협력 기구를 통한 정책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중립의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지역의 실천, 지역의 연대,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모두 중요”하다는 말로 이날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며, “선도적인 정책의 설계와 강력한 실행 의지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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