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와 인근 지역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는 전야제 행사가 시작되는 4일부터 불꽃축제가 열리는 5일까지 행사 장소에 인파가 몰리고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만큼 배달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전야제와 5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본행사(메인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9시 10분까지)에서 일대 유동 인구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배달을 제한할 방침이다.

제한이 예상되는 서비스는 배달과 장보기·쇼핑이며 제한 예상 지역은 행사가 열리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비롯해 용산구·마포구·동작구의 한강 인접 지역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앱을 통해 행사에 따른 주문 불가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인파 해소 상황에 맞춰 배달 제한을 서서히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도 불꽃축제 행사와 관련해 서울시 요청에 따라 여의도한강공원 배달 수령 장소의 위치를 변경하고, 노들섬과 노량진 축구장 주변 배달도 제한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쿠팡이츠도 이날 전야제 오후 7∼9시, 5일 오후 1∼11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매장을 대상으로 필요시 배달과 포장 서비스 일시 중단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요기요 또한 불꽃축제 운영 시간 전후로 여의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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