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너지 데이터 활용해 우대금리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에서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협력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대상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금융 지원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ESG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에너지 DB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0조에 의거 구축한 데이터로, 건축물의 정보와 에너지 공급기관 등의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연계한 통합 DB를 말한다. 이번 금융상품은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사용량 절감 시 우대금리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부동산원은 건물에너지 DB의 개요,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금융상품 출시 현황, ESG 금융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건물에너지 DB의 금융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9월 신한은행, 12월 신용보증기금, 2024년 9월 SC제일은행, 2026년 8월 iM뱅크와 ESG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다양한 민간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환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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