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제주 오등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위파크 제주’의 아파트 공정률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제주오등봉공원 건축공정확인서’에 따르면 단지의 누계 공정률은 50%를 넘어섰으며 계획 공정률 대비 10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교육·문화시설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가칭 오등봉초등학교는 이달 중 착공이 예상된다. 18학급, 316명 규모로 계획됐으며 건물과 부대시설, 교육 기자재 등을 사업주체가 제주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오등봉공원 내 조성 중인 음악당은 지난 6월 말 기준 공정률 41.52%를 기록했다.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대공연장 1200석과 소공연장 300석 규모로 조성된다.
‘위파크 제주’는 오등봉공원 내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총 14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부지 약 76만㎡ 가운데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제주시에 기부채납하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교통망으로는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공항과 제주도청, 제주도정부청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가칭 오등봉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학원 종로엠스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학습공간에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민 자녀에게는 2년간 과목당 수강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등봉공원 일대 약 76만㎡ 부지에는 생태휴식공간과 공원이 조성된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아트센터와 음악당,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스크린 수영장인 ‘스윔핏’도 도입할 예정이다.
주택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타입에 따라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전 가구에 유리난간을 적용하고 일부 타입에는 오픈발코니가 마련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으며 세대당 주차대수는 1.83대다.
제주지역 공동주택 공급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제주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024년 1953가구에서 지난해 426가구로 78.2%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분양실적은 643가구로 집계됐다.
현재 위파크 제주는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전매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이후 분양권 전매 거래도 100건 이상 이뤄졌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공사가 계획에 맞춰 진행되면서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교육·문화시설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한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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