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중 선정
3년 만기 앞둔 2023년 가입자 대다수…취업 사례 최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청년내일 이룸페이 지원 대상 5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내일 이룸페이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가 취·창업, 학위 수료, 자격증 취득, 결혼·출산 등 항목별 성취가 증빙을 통해 확인되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 역량강화, 가족형성 등 주요 생애 이행을 축하하고 자립의지를 북돋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고, 청년내일저축계좌 취급은행인 하나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재원으로 추진됐다.
선정된 500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경제적 자립(취·창업)이 194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역량 강화(학위수료·자격증취득)가 170명(34%), 가족 형성(결혼·출산)이 136명(27.2%)으로 뒤를 이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취업이 168명(33.6%)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격증 취득 86명(17.2%), 학위 수료 84명(16.8%), 결혼 78명(15.6%), 출산 58명(11.6%), 창업 26명(5.2%)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500건 중 478건(95.6%)은 2023년 가입자로, 이는 2023년 가입자들이 올해 3년의 통장 유지 기간을 마치고 만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김경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은 “청년내일 이룸페이는 정부의 저축 지원에 민간의 후원이 더해져 청년의 성취를 함께 응원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협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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