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인테리어 에이전트 품질·안정성 검증
회사 측 “3D 인테리어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최초”
민간기업 넘어 공공·교육기관으로 적용 영역 확대 추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자연어 명령으로 공간 설계와 가구 배치 등을 수행하는 아키스케치의 인공지능(AI) 기반 3D 인테리어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아키스케치는 인증을 발판으로 민간기업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공공·교육기관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3D 인테리어 기업 아키스케치는 자사 3D 인테리어 에이전트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3D 인테리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GS인증 1등급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라고 설명했다.
아키스케치는 가구와 인테리어, 가전, 리테일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공간 설계·상담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과 인테리어 스타일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관련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실제 공간을 기반으로 가구와 제품, 자재 등을 배치한 뒤 완성된 모습을 3D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이를 고객 상담이나 공간 기획, 설계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의 핵심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요구하는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GS인증은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시험 환경에서 국제표준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성능, 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하는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다. 1등급은 국제표준에 기반한 테스트케이스를 적용해 제품 품질을 검증한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 지정과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제3자 단가계약 등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관련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키스케치가 기존 기업 대상 사업에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으로 고객군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3D 설계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간 설계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신뢰성도 주요 도입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상담·설계 과정에 AI가 직접 개입하는 에이전트형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3D 인테리어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상담과 설계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기능뿐 아니라 안정성과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준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GS인증을 계기로 국내 기업과 기관이 신뢰하고 도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3D 공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한우·그림 쪼개 팔던 시대 넘어 주식·채권도 ‘토큰’이 된다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0/news-p.v1.20260909.61d852634ab840fd8d6714e160c3d8cb_T1.png?type=h&h=240)
![“오빠한테 사진 좀 보내줄래” 성착취 당한 딸…흥분한 부모 이건 절대 안됩니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9/news-p.v1.20260909.dc53dbfb52cc41e5adae8d003cac493b_T1.png?type=h&h=240)

